[특징주]방직주, 실적개선+베트남 진출 기대 ‘강세’

입력 2014-02-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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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직주가 베트남 진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9분 현재 동일방직은 전일 대비 8%(5000원) 상승한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6만97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간 일신방직은 전날보다 9.3%(1만2000원) 오른 14만1000원에 거래 중이며, 경방도 4.16%(5000원) 상승한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직주의 급등은 지난해 실적 개선과 함께 베트남 진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일방직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8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일신방직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406억원으로 452.8% 증가했으며, 경방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비 396.7% 급등한 360억원을 기록했다.

이 3개 업체는 내년까지 베트남에 550억∼6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며 신성장 동력을 모색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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