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 장소
![](https://img.etoday.co.kr/pto_db/2014/02/600/20140224065114_413528_600_760.jpg)
민주노총 총파업 장소가 화제다.
민주노총이 “지난 대선의 총체적 관권부정선거가 사실로 밝혀지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는 진실을 왜곡·은폐·축소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선언한 국민 총파업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민주노총은 “공공부문 민영화를 막을 때까지, 이 땅의 노동자들이 참다운 삶을 살 수 있을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25일 국민총파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민주노총 총파업 장소는 전국 12곳이다. 민주노총 총파업 장소별로 시간도 다르다.
우선 서울 시청광장에서는 4시 국민파업대회, 7시 국민촛불대회가 열린다.
충북은 청주 상당공원에서 4시 국민파업대회와 5시 행진이 시작되며 충남은 천안터미널에 모여 5시30분 국민파업대회를 연다. 대전 국민들은 4시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국민파업대회를, 6시 대전역에서 촛불을 들 계획이다.
전북 지역은 전주코아백화점 앞에서 4시 국민파업대회를 진행하며 광주 시민들은 3시 광주역에서 국민파업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전남은 순천 연향동 대형약국 앞에서 4시 부문대회, 5시 시국대회와 행진을 이어간다.
대구경북지역은 반월당네거리에서 4시 국민파업대회가 시작되며, 이후 행진 또는 촛불이 예정돼 있다.
울산은 태화강역에서, 부산은 부산역에서 각각 모여 4시 국민파업대회와 5시 행진을 이어간다. 경남에서는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3시부터 부문별 사전대회가 열린다. 국민파업대회 시작은 4시다.
제주 지역에서는 제주시청에서 4시 국민파업대회가 진행된다.
민주노총 총파업 장소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국민 총파업,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합니다”, “12곳 민주노총 총파업 장소 중 어디가 가장 뜨거울까”, “민주노총 총파업 장소 포스터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