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도로명주소 변경하면 무료배송 쿠폰 지급

입력 2014-02-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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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바뀐 도로명주소로 고생하는 택배기사를 응원하기 위해 ‘도로명 주소 변경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는 다음달 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지번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하는 회원 중 선착순 2500명씩 총 1만7500명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쿠폰을 받은 고객 1인당 ‘희망신발’ 기금 1100원을 적립하는 등 지원금을 모아 택배기사 600명에게 희망신발을 선물할 계획이다.

11번가 임현동 마케팅기획 그룹장은 “11번가가 대표 온라인 유통 채널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배송시스템 발전이 큰 역할을 했다”며 “정부 시책의 빠른 정착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배송을 책임지는 기사에게 감사를 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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