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독특 아이템 한 곳에… 잡화 편집매장 오픈

입력 2014-02-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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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201’카모 클러치. 사진제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차별화된 소재와 독특한 아이템을 갖춘 잡화 편집매장을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청량리ㆍ광복ㆍ대구ㆍ창원ㆍ광주 등 5개 점포에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편집매장은 ‘악세 블룸(ACC Bloom)’, ‘라스트신(Last Scene)’, ‘모디움(Modium)’, ‘레그 5:3:2(Leg 5:3:2)’, ‘Nu:selectshop(누: 셀렉트샵)’ 등 5곳으로, 총 50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다양한 액세서리 브랜드를 모은 편집매장 악세 블룸은 다음달 1일 대구점, 7일 창원점에 입점한다. 실제 씨앗을 활용하는 액세서리 브랜드 ‘리마커블’, 빈티지 감성의 핸드메이드 시계 브랜드 ‘마리앤마리’ 등 총 15개 브랜드로 구성된다.

‘라스트신’은 20~3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한 피혁ㆍ구두ㆍ액세서리 브랜드 편집매장이다. 28일 청량리점에 문을 열고 패딩 소재의 가방을 선보이는 ‘발사201’, 건축학 개념을 핸드백에 접목한 4단 변형 핸드백 브랜드 ‘커스토미’, 디자이너 헤어 액세서리 브랜드 ‘필케이’ 등 총 8개 브랜드를 판매한다.

뱀피 핸드백을 주로 선보이는 브랜드 ‘재니’, 국내 1호 모자 전문 디자이너 ‘셜리천’의 ‘루이엘’을 포함해 총 7개 브랜드로 구성된 시니어 잡화 코디샵 ‘모디움’은 다음달 11일 광주점에 오픈한다. 스타킹ㆍ레깅스 등 레그웨어, 레그케어 토탈샵 ‘레그 5:3:2’는 다음달 7일에 창원점에 둥지를 튼다.

본점에서는 온라인 핸드백 브랜드를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다.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본점 2층 ‘더 웨이브’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핸드백 브랜드 ‘리키로제타’ 팝업스토어는 스테디셀러 상품들과 이번 시즌 신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에는 현재 ‘스타일난다’, ‘난닝구’, ‘나인걸’ 등 다양한 온라인 의류 브랜드가 입점해 있지만, 온라인 핸드백 브랜드가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작년 8월 크리에이티브MD 담당조직을 신설하고 PB팀을 확대 구성해,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ㆍ개발해왔다. 롯데백화점 잡화크리에이티브 MD담당 이경호 CMD(선임상품기획자)는 “급변하는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수많은 브랜드를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 업계를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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