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골드폰 아이폰6
갤럭시S5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골드폰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선보인 애플 아이폰5S의 골드 베젤과 비슷한 개념인 것으로 전해진다. 동시에 갤럭시S5와 아이폰6의 골드 전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따라나오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5에 골드폰 사양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국내에도 소개된 아이폰은 5S를 선보이면서 처음으로 골드 프레임과 금빛 커버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후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이하 MWC)에서 갤럭시S5 골드폰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진다. 사전에 전해진 갤럭시S5의 외관 디자인을 보면 금빛 장식을 두른 프레임이 눈길을 끈다. 흡사 먼저 선보인 아이폰5S 로즈골드와 비슷한 분위기를 낸다.
구체적으로 윗급 모델로 자리매김할지 아이폰5S처럼 같은 가격에 한정생산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관련업계에서는 아이폰5S에 골드버전이 선보인만큼 올 하반기 등장할 아이폰6 역시 같은 방식의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5와 아이폰6 골드 버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갤럭시S5와 아이폰6 골드, 금의 전쟁이 시작됐다" "갤럭시S5와 아이폰6 골드, 실제 금을 추가해 부유층을 노려도 좋을 듯" "갤럭시S5와 아이폰6 골드, 금으로 휘두르면 너무 무거워지는 것 아닌지"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갤럭시S5는 이전보다 커진 카메라렌즈와 듀얼(2개)LED가, 아래쪽 우측에는 스피커가 배치됐다. 이를 바탕으로 골드 버전이 추가될 것이라는 후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