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서울역사 40권으로 발간

입력 2014-02-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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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마무리

2000년에 걸친 서울의 역사가 40권의 책으로 나온다.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는 2016년까지 서울 2천년사 40권을 펴내기로 하고 이중 조선시대편 5권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각 권 400쪽 분량으로 구성된다.

책에는 △조선 건국과 한양천도 △조선시대 정치와 한양 △조선시대 서울의 도시경관 △조선시대 한성부의 역할 △조선시대 서울경제의 성장 등을 각종 지도와 사진, 그림, 도면 등을 곁들인다.

이는 앞서 시가 발간한 서울 600년사 1∼10권의 증보 수정판으로, 1980년대 이후 이뤄진 역사학계의 연구성과를 반영했다.

시는 올해 고려시대 3권, 조선시대 나머지 5권, 개항기 5권 등 13권을 추가로 발간하고 2015년에는 선사시대와 고대, 일제강점기 11권, 2016년에는 현대사와 총론 11권을 발간해 40권의 서울통사 편찬을 끝낼 예정이다.

책은 서울도서관과 정부간행물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고 서울시내 공공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 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http://culture.seoul.go.kr)를 통해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도 있다. 각 권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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