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4일 현대제철에 대해 “홍콩 컨퍼런스와 싱가포르 투자설명회(NDR)에 대한 홍콩, 싱가포르지역 기관투자가의 긍정적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금속업종 내 ‘탑 픽’(Top pick)을 유지한다”며 “자동차강판 판매로 Product Mix가 개선되고 상대적으로 낮은 수출 비중, 이익증가와 투자 감소에 따른 차입금 축소, 자동차용 특수강 투자 등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3% 증가할 것”이라며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으로 인해 증가한 주식수를 고려하더라도 주당 영업이익이 31.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