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신흥국에 해외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외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국시장에서 7억770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는 지난해 9월16일 이후 최대 규모다.
이들 국가 모두에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은 지난해 9월11일 이후 처음이라고 통신은 집계했다.
한국증시에는 지난해 10월23일 이후 최대 자금이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