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첫후임 맞으면 하고 싶은것은? "반말이요"...폭소

입력 2014-02-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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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첫 후임을 맞으면 반말을 하고싶다고 밝혀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2월23일 전파를 탄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새로 입소한 가수 헨리와 케이윌이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형식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케이윌, 박건형, 헨리를 후임으로 맡는 느낌에 대해 "사실 어떻게 대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경석이 "그래도 후임이 생기면 제일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묻자 박형식은 "그냥 반말하는 거. 진짜 말하듯이 하겠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헨리와 케이윌은 특공 불사조 대대로 박건형보다 먼저 자대 배치를 받았다. 이등병이 된 이들은 차를 타고 자대로 향했다. 헨리는 "내 인생에서 이렇게 힘든 적은 처음이다. 근데 오늘부터 더 힘들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수로와 서경석, 샘해밍턴, 박형식은 특공 불사조 대대에서 헨리와 케이윌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서경석은 "처음 들어왔을 때 자연스럽게 자기소개를 유도하자. 자기소개가 끝나면 그때부터 몰아치기 시작하자"고 헨리와 케이윌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몰래카메라를 제안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형식, 아기 병사가 후임을 다 맞이하는구나" "박형식, 나이가 훨씬 많은 케이윌과 박건형에게 반말하면 정말 재미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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