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일표 의원, '국회 속의 인문학' 출간

입력 2014-02-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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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은 '국회 속의 인문학' 출간에 맞춰 오는 2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홍 의원이 이번에 출간한 '국회 속의 인문학'은 폐쇄적인 국회 내부 이야기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변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책은 국회 회의록을 통해서 우리 현대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인문학적 교양을 갖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있다.

'국회 속의 인문학'은 해방 이후 회의록을 통해 국회의 역할과 참모습을 알리고 정쟁에 지친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정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집필됐다.

이 책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서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사건에 가려질 수 밖에 없었던 사안들을 국회 회의록을 중심으로 분석해 소개했다.

홍일표 의원은 서문에서 “정략을 통한 정쟁이 멈추지 않는 곳이 국회이지만, 현실에서 국가와 국민 또 인간이 부딪치는 모든 사안에 대해 가장 깊이 고민하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나가는 것도 국회가 하는 일이다”고 밝히며 국회의 역할에 대한 인식의 새로운 변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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