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박근혜 정부 주택정책 50점 미달"

입력 2014-02-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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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맞는 박근혜 정부의 주택 정책의 만족도가 50점을 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가 지난해 추진한 주택 정책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49.1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닥터아파트 회원 45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수대별로는 70명이 21.0%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점이 17.5%, 0점으로 응답한 회원도 10.0%에 달했다. 반면 90점 이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없었다.

지난해 주택 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된 정책으로는 취득세 영구인하(39.4%),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폐지(23.2%),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취득세 면제(10.5%) 등이 꼽혔다.

박근혜 정부가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양도세 한시 감면 혜택(21.0%)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면제 연장, 종합부동산세 인하 등으로 답변한 응답자도 각각 1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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