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 갈라쇼… "15세 소녀 답지 않은 성숙미 물씬"

▲사진=SBS 방송 캡처

율리아 갈라쇼가 화제다.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3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각)부터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개최된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갈라쇼에서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잡아 끌었다.

1부 초반부에 등장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라라파비앙의 노래인 쥬뗌므를 선곡해 갈라연기를 펼쳤다.

방송에서 해설을 하던 전문가들은 "율리아의 연기에 대해 올해 만 15세에 불과지만 감성적인 선율에 맞춰 성숙하고 깔금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또 "점프도 실수없이 안정적으로 성공시켰다"고 호평했다. 율리아의 무대가 끝난 후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한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쇼트와 프리를 합해 200.57의 점수를 기록, 종합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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