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8.1 가격 70% 낮춘다

입력 2014-02-23 08:52

  • 조정은 기자 hailey.jeounge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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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8.1의 가격을 70% 낮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구글의 크롬북 등 경쟁사들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저가 컴퓨터와 태블릿업체들을 상대로 윈도8.1의 가격을 대폭 낮춘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PC생산업체들은 윈도8.1 사용료에 15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또 250달러 이하의 모바일 기기에는 윈도8.1이 사전에 설치된다. 종전에는 윈도8.1에 50달러의 사용료를 내야 했다.

애플과 구글의 시장경쟁이 심화하면서 MS의 소프트웨어 사업부의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감소했다.

MS는 윈도8.1의 가격을 낮추면서 모바일 기기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윈도8.1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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