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판정 논란…美 ABC, 소트니코바 문제점 정밀 분석...결과는?

입력 2014-02-22 19:0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김연아 판정 김연아 재심사 서명

(사진=nbc 김연아 눈물 동영상)
'김연아 판정 논란'에 미국 ABC뉴스가 소트니코바의 실수를 정밀분석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ABC 방송은 지난 20일(현지시간)자 뉴스에서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판정 논란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이날 ABC 방송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A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소트니코바는 쇼트프로그램 경기 도중 회전을 하면서 스케이트 날을 잡는 손을 계속 바꿔갔다. 이에 대해 ABC 방송은 나중엔 소트니코바가 결국 두 손으로 스케이트날을 잡고 한쪽 다리를 올리는 장면을 내보내며 스케이트날을 잡는 손에 대해 자막으로까지 설명했다.

반면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 직전 연습에서 스핀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걱정하는 모습을 비추며 "김연아는 경기 전 웜업에서 당황한 표정이 보였다"면서도 경기가 시작되자 트리플러츠-토룹 콤비네이션에서 스핀을 돌 때 어깨와 허리 방향이 정확히 일치하는 등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김연아 판정 논란 소식에 네티즌은 "김연아 판정 논란, 아무리 봐도 김연아가 더 잘했다" "김연아 판정 논란, 소트니코바는 금메달 감이 아니다" "김연아 판정 논란, 러시아 정말 답답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