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희망…남자 팀추월 우승하면 한국 '종합 10위' 가능

입력 2014-02-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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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팀추월

▲사진 = 연합뉴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한국 선수단이 당초 목표로 한 ‘종합 10위 이내’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오후 1시까지 집계된 한국 선수단의 메달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다. 종합 12위에 랭크돼 있다.

종합 10위를 달성하려면 22일 오후 펼쳐지는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야 한다.

현재 종합 10위는 폴란드로 은·동메달 없이 금메달만 4개다. 여기에 폴란드는 더 이상 금메달을 따낼 종목이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11위 중국(금 3, 은 4, 동 2)도 금메달 추가 획득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 따라서 한국은 금메달 하나만 추가하면 종합 10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승훈(26·대한항공), 주형준(23·한국체대), 김철민(22·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팀추월 준결승에서 캐나다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네덜란드와의 결승은 22일 밤 11시59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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