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자살 이유 … 사망 9주기 맞아 소속사·팬 추모식 열어

입력 2014-02-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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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자살이유

(사진=영화 '주홍글씨' 스틸)
영화배우 고(故) 이은주가 22일 사망 9주기를 맞았다.

고인의 생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추모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나무엑터스의 김종도 대표를 포함해 소속사 배우 일부와 유족, 팬들이 함께했다.

고 이은주는 1997년 KBS 2TV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SBS 드라마 '카이스트'(1999~2000년), MBC 드라마 '불새'(2004년), 영화 '오! 수정'(2000년), '번지 점프를 하다'(2001년), '연애소설'(2002년), '하늘 정원'(2003년), '태극기 휘날리며'(2004년) 등에 출연했다.

성숙한 분위기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스타반열에 오른 그녀였지만 지난 2005년 2월22일 25세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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