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안현수, 쇼트트랙 500m 결승 진출...세 번째 메달 향해 순항

입력 2014-02-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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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쇼트트랙 500m 메달 사냥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안현수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500m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안현수는 출발 직후 1위로 치고 나왔다. 이후 량원하오에게 1위를 내주기도 했지만 한 바퀴를 남기고 안쪽을 파고들며 1위를 탈환했고 2위권과의 간격을 넓히며 여유있게 조 1위로 결승전에 출전했다.

이미 1000m에서 금메달,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안현수는 500m에서도 메달을 딸 경우 계주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따게 되는 셈이다. 계주에서도 러시아가 결승에 올라있어 전 종목 메달권 진입도 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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