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박세영,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실격으로 아쉬운 탈락

입력 2014-02-2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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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박세영이 2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8강전에서 조 2위로 결승점을 통과했지만 아쉽게 실격 판정을 받으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번 레인을 배정받은 박세영은 출발 이후 1위로 첫 코너를 돌며 레이스를 이끌었다. 하지만 중국의 한티안유에게 선두를 빼앗겼고 이 과정에서 바깥쪽으로 밀린 박세영은 인코스 쪽으로 들어오다가 일본의 사토시와 충돌을 일으켰다. 이 충돌로 사토시는 넘어졌고 한티안유와 박세영이 1위와 2위로 골인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박세영에게 실격 판정을 내려 아쉽게도 박세영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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