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캐나다와의 준결승전 경기시간은?

입력 2014-02-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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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8강전에 나선 한국이 러시아와의 8강전에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2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3분40초84의 기록으로 3분44초22를 기록한 러시아에 앞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주형준, 김철민, 이승훈 등이 역주해 러시아에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한국의 준결승전 상대는 캐나다. 캐나다는 8강전에서 미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샤니 데이비스가 포진한 미국을 상대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캐나다에는 1000m와 5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데니 모리슨이 포진해 있다. 미국과의 8강전에서 캐나다는 3분43초30의 기록으로 미국에 3초 이상 앞서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한편 한국과 캐나다의 준결승전은 22일 0시 13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22일 오후 10시 51분에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팀추월은 각 팀별로 3명의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친다. 양팀은 서로 반대편에서 출발해 400m 트랙을 8바퀴를 도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팀에서 세 번째로 골인한 선수의 기록을 비교해 승리팀을 가린다. 하지만 경기 중 어느 한 팀이 다른 한 팀의 선수를 추월해도 경기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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