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한국은 21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3분40초84의 기록으로 3분44초20를 기록한 러시아에 앞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주형준, 김철민, 이승훈 등이 경기에 출전했다. 400m 트랙을 8바퀴를 도는 팀추월은 양팀이 서로 반대편에서 출발해 마지막 3번째 주자의 기록을 비교해 승리팀을 선정한다. 그 이전에 어느 한 팀이 다른 팀에게 따라잡혀도 경기는 종료된다.
첫 바퀴에서 러시아보다 조금 느린 기록을 보인 한국은 하지만 이후 서서히 스피드를 올리며 전력을 회복했고 결국 약 4초 가까이 빨리 결승점을 통과하며 8강전을 가볍게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