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점수 러시아 반응 "김연아 그저 2위…결과 받아들여라"

입력 2014-02-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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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서명운동 점수 러시아 반응 김연아 재심사 청원방법

(ISU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피겨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김연아(24)가 금메달 2연패를 놓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치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현지 반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러시아 언론들은 일제히 금메달을 획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극찬했다.

러시아스포츠 전문 통신 R-스포르트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피겨 금메달로 자국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소트니코바가 착지 때 작은 실수를 했지만 소트니코바는 기술 구성상 김연아보다 어려운 연기를 펼쳤다”고 소트니코바를 극찬했다.

러시아 언론 베스티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 등 경쟁자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소트니코바는 정신적으로 준비가 돼 있었고, 환상적인 심판들의 점수를 받아냈다”고 전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54점, 예술점수(PCS) 74.41점 합계 149.95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과 합한 총점 224.59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한편 인터넷에서는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친 김연아(24) 선수의 재심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 참여자가 100만명에 육박하면서 재심사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김연아 점수 러시아 반응 소식에 네티즌은 "김연아 점수 러시아 반응, 이럴수가" "김연아 점수 러시아반응, 전 세계가 한 목소리인데 러시아만 아니다" "김연아 서명운동 동참하려고 기다리는 중" "김연아 점수 러시아 반응, 푸틴 대통령 이러면 안된다" "김연아 점수 러시아 반응, 피겨 심판의 판정 원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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