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아라 취업] 수출입은행 “우수인턴 뽑히면 서류 면제”

한국수출입은행이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인턴수료자는 신입 행원 선발 시 선발인원의 20% 내외에서 별도 전형(서류ㆍ필기ㆍ면접 등)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우수인턴으로 선정되면 신입 채용 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채용부문은 일반부문과 EDCF, 지점근무이다. 고졸과 장애인도 별도 전형으로 뽑을 예정이다. 일반부문은 50명 내외, EDCF는 30명 내외, 지점근무는 20명 내외로 선발한다.

학력, 영어 등 제한은 없지만 34세(병역을 마친 경우 36세) 이하인 자와 영어나 제2외국어가 능숙한 자를 우대한다. 단 한국수출입은행 청년인턴을 했던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일반부문은 여신, 기금, 영업지원 등 은행 일반업무를 담당한다. 상경계열, 법학, 통계학, 북한학, 이공계열(IT, 환경, 자원, 조선 등) 전공자를 우대한다.

EDCF 부문은 근무기간 중 4개월간 수출입은행 EDCF 현지 사무소 파견(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근무를 한다.

나머지 기간은 본점 EDCF 부서에서 근무한다. 상경계열, 법학, 국제개발학, 지역학 전공자를 우대하며 해외체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점에서는 상경계열, 법학, 통계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이번 청년인턴 채용에는 고등학교 졸업자와 장애인을 모집한다. 여신, 기금, 영업지원 관련 사무보조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고졸인 경우 출신 학교장 추천이 있어야 한다. 장애인 부문은 장애인등록증 소지자여야 하며 상경계열, 법학, 통계학, 북한학, 이공계열 졸업자이면 우대한다.

근무기간은 12월까지며 20주 이상 근무하면 인턴 수료증을 발급한다.

오는 25일 낮 12시까지 온라인 원서접수만 받는다. 전형은 서류·면접 2단계로 이뤄지며 다음 달 6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3월 12∼14일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인사팀(02-3779-6109·6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