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상품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커피와 설탕 면 가격은 하락한 반면 코코아와 오렌지주스는 상승했다.
커피 가격이 지난 3거래일 간 급등하면서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됐다.
2013년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7시18분 현재 전일 대비 1.46% 떨어진 파운드당 169.2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커피와 설탕 등 농작물 작황이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커피 가격이 뛰었다.
커피 가격의 상승으로 시장 공급이 소폭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설탕과 면 가격도 하락했다.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5% 내린 파운드당 16.32센트를, 2014년 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84% 떨어진 파운드당 86.24달러를 기록했다.
코코아와 오렌지주스는 상승했다.
오2014년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1.41% 오른 t당 2950.00달러를, 2014년3월 인도분 오렌지주스는 2.75% 뛴 t당 147.3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