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3회전 점프 8번'…골드 향한 마지막 승부수

입력 2014-02-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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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아사다 마오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 등 3회전 점프 8회로 승부수를 띄웠다.

20일(한국시간)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쇼트 프로그램에서 16위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아사다 마오가 프리스케이팅에서 3회전 점프를 여덟 번 뛰어 승부를 걸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는 이번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트리플 악셀-트리플 플립의 2연속 3회전 점프에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살코 등을 넣어 총 8번의 3회전 점프를 수행하게 된다.

아사다마오가 3회전 점프 여덟 번을 모두 성공한다면 피겨 역사에 기록될 수 있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그러나 이번 올림픽의 단체전 경기와 쇼트 경기를 비롯해 앞선 경기들에서 트리플 악셀 실패가 계속 되고 있어 이번 도전이 무리수라는 평가가 더욱 많은 상황이다.

김연아의 라이벌로 언급되던 아사다마오는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20일 열린 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5.51점을 받으며 16위에 머물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쇼트에서 부진하더니 마지막 총력전인가" "아사다 마오, 부담감이 너무 크겠다" "아사다마오, 불안해 하는데 그게 가능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사다 마오는 21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새벽 3시 6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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