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G20 및 BIS 회의 참석차 호주로 출국

입력 2014-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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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귀국일은 닷새 후인 25일이다.

김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22~23일)에 참석해 최근의 세계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 등 ‘종합적 성장전략’ 수립, 금융시스템의 복원력 제고를 위한 ‘금융규제 개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BIS 총재회의(23~24일)에서는 금융안정관련 고위급세미나, 세계경제회의, 전체총재회의, BIS 아시아지역협의회에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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