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 전 의원, 전기안전공사 사장 취임

입력 2014-02-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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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권 전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5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20일 취임식을 갖고, 2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 오는 2017년 2월 20일까지 3년간 공사 사장직을 수행한다.

이 신임 사장은 17년간 검사로 재직한 ‘법률전문가’로,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 지방검찰청과 광주 고등검찰청 등을 거쳐,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등 요직을 거쳤으며 지난 1988년부터 6년간 노동 전담검사로서 노사분규를 비롯한 산업평화정착 업무를 맡아왔다.

검사생활을 마치고 10여년 간 변호사 생활을 한 이 신임 사장은 지난 2010년 7월 새누리당 후보로 인천 계양(을)에서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지식경제위원회 위원과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전기안전 전문기관이자, 국가 재난안전 책임기관으로서 공사 본연의 업무를 더욱 선진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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