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금융소외자 신용회복지원’업무 협약

입력 2014-02-20 15:0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금융소외자의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재기희망 벤처기업인 및 우리사주조합 결성법인 근로자 등을 지원 대상자로 개인회생 무료법률구조 사업비로 1억원을 지원하고, 공단은 법률상담 및 개인회생절차 신청대리 등 법률적 지원을 함

박재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생활형편 등으로 인해 신용회복의 기회를 포기하고 있는 금융소외자들이 재기·재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재단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의한 금융소외자 신용회복지원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개인회생 무료법률구조를 희망하는 재기희망 벤처기업인 또는 우리사주조합 결성법인 근로자는 소정서류를 재단으로 접수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가까운 공단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foundation.ksf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