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외환·하나은행과 1+1협약보증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02-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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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기술평가 정보 제공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1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보와 외환·하나은행은 지난 19일 ‘기술평가료 지원을 통한 우수기술기업 기술평가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보의 기술평가 인증서를 바탕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신용대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수기술 중소기업은 보증서부대출 이외에 별도의 평가 없이 기술평가 인증서 유효기간인 6개월 이내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기술평가에 따른 비용(200만원)도 협약은행으로부터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보는 지난 2006년부터 시중은행과 기술평가 인증서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 말까지 약 1조5000억원의 기술평가 기반 신용대출을 실시했다.

기보 관계자는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금융권의 기술평가정보 축적 등 기술평가 인프라가 강화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중소기업 기술금융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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