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세컨드폰 최대 구매고객은 40대”

입력 2014-02-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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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옥션

옥션은 ‘세컨드폰’ 최대 고객군인 40대 고객을 겨냥해 알뜰폰 통신비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옥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알뜰폰ㆍ공기계 등 ‘세컨드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유심(USIM)만 따로 구입해 중고 휴대폰으로 개통할 수 있는 알뜰폰 선불상품 판매량은 30% 늘었다.

세컨드폰 구매 고객은 40대 남성(31.1%), 30대 남성(21.9%), 50대 남성(12.1%) 순이다. 반면 스마트폰의 경우 30대 남성이 전체 구매량의 27.2%를 차지하고 있다.

옥션 김아연 핸드폰팀장은 “온라인 최대 알뜰폰 수요가 몰리는 오픈마켓을 통해 공기계ㆍ중고폰ㆍ알뜰폰 등을 찾는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평균 40~50% 가량 통신비가 저렴해 특히 40대 남성들이 세컨드폰이나 자녀의 첫 폰으로 사 주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알뜰폰 인기에 따라 옥션은 CJ헬로모바일과 함께 다음달 19일까지 구매고객에게 통신비와 가입비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옥션에서 CJ헬로모바일 알뜰폰 유심 요금제를 구매하면, 가입비는 없으며 매달 기존 통신사 대비 반값 수준인 기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머니 1만원을 선물로 받는다.

옥션은 추첨을 통해 구매자에게 G2, 갤럭시노트3 등 최신 스마트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옥션 검색창에서 ‘헬로모바일’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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