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내장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제15기 국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현주재단은 국내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나라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15기 장학생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대학교 추천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장학생들은 앞으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 멘토링 캠프’와 ‘집짓기 봉사활동’,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한다.
미래에셋은 2000년부터 장학프로그램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국내 장학생 2436명, 해외 교환장학생 271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총 5275명의 인재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미래에셋이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는 8만명(8만 5987명)을 넘는다.
이 이외에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및 ‘봉사단 활동’ 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미래에셋 장학생을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할 것“을 당부하며 “따뜻한 사회를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며 우리 사회가 바라는 큰 재목이 되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