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오열 "김수현 목숨 건 사랑 '절절'...어떡해~"

입력 2014-02-20 08:1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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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사진=sbs

'별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의 일기장을 보고 오열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8회에서 천송이(전지현)는 도민준(김수현)의 집에서 그를 기다리다 일기장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일기장에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나는 어쩌면 이곳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머지않아 죽게 되겠지'라고 적혀있었던 것.

도민준이 자신의 별로 떠나지 않는다면 죽음을 맞이함에도 자신을 위해 지구에 남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천송이는 일기장을 품에 안고 어쩔 줄 몰라 하다 끝내 오열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천송이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도민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도민준이 죽을 수도 있음을 알게 된 천송이가 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일 지는 미지수. 이들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별그대 전지현 오열에 네티즌들은 "별그대 전지현 오열, 나도 오열" "별그대 전지현 오열 보고 가슴 찢어졌음" "별그대 전지현, 너무 이뻐" "별그대 전지현 오열 보고 도민준 더 못 떠날 듯" "별그대 전지현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