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33센트의 조정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6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억6100만 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7억1200만 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모델S는 6892대 팔렸다. 테슬라는 이날 2014년 모델S 판매가 5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국에서의 모델S 판매가가 미국시장과 같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스닥에서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 대비 4.97% 하락한 193.57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13.46달러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