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김해진 "첫 올림픽에 긴장, 다리가 후들…프리스케이팅은 침착하게"

입력 2014-02-2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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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연아 키즈' 김해진이 쇼트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쳤다.

김해진은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서 출전해 합계 54.37점을 기록했다.

김해진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올림픽 첫 출전 경기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해진은 "관중들이 많아 긴장해 원했던 점프가 되지 않았다. 다리도 후들후들 떨렸다"면서 "점프에서 실수했지만 다 경험이라 생각한다. 목표했던 프리컷은 통과했다. 조금 더 침착함을 갖고 프리스케이팅에 임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조금 더 침착하게 했으면 좋겠다.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걸 다하고 나왔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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