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올림픽 첫 출전 박소연, "온 몸이 떨릴 정도로 긴장감 컸다"

입력 2014-02-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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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에서 49.14점을 받으며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박소연이 올림픽 데뷔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박소연은 “첫 점프에서부터 실수를 해서 아쉽다”고 운을 뗀 뒤 “온 몸이 떨릴 정도로 긴장감이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좀 더 차분하게 경기에 임했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는 마음도 전했다.

박소연은 “첫 점프를 실수해 두 번째 점프에서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만약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할 수 있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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