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18회 안재현, 김수현 초능력 목격 경악…ET 포즈 요청 "나 그런사람 아니다"

입력 2014-02-19 23:20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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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안재현이 김수현의 초능력을 목격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18회에서는 천윤재(안재현)이 도민준(김수현)의 초능력에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 아버지는 도민준을 예비사위로 인정했고 술을 권했다. 술을 받아든 도민준은 만취상태가 됐고, 천윤재에게 자신의 초능력을 무의식중에 선보였다. 천윤재를 공중전화 부스로 밀어 넣고 초능력을 발휘해 천송이 집으로 순간이동 한 것.

이에 천윤재는 천송이에게 "비켜 우리 민준이형 그런 취급 받을 분 아니셔. 더는 묻지 마. 아무 말도 안할거야"라고 말했다.

다음날 천윤재는 도민준에게 "비밀 지킬겠다. 근데 하나만 부탁해도 될까요?"라며 이티 포즈를 하자 도민준은 단번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에서 온 그대 18회 안재현 천윤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18회 안재현 천윤재, 완전 웃겨 사랑스럽다" "별에서 온 그대 18회 안재현 천윤재, 너무너무 좋아요 이티" "별에서 온 그대 안재현 천윤재, 어쩜 그렇게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