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김희애 누리고 외모 1위 등극...한다는 말이?

입력 2014-02-19 21:59

김유정, 김희애, 고아성,

▲방송 캡쳐

배우 김유정이 '엄마' 김희애와 '언니' 고아성, '동생' 김향기를 누르고 외모 1위에 등극했다.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의 주인공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 하지영은 "네 사람이 정말 모녀처럼 닮았다"며 "넷 중 가장 예쁜 사람은 누구?"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희애는 "이런 질문 하지마라. 착한 딸들이 내가 나이 많다고 날 찍으면 어떻게 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세 딸은 "저희는 다른 사람 뽑으려고 했다"고 김희애를 놀렸다.

결국 김희애는 발끈하며 이미지 랭킹에 참여한 것.

결과는 김유정의 승리로 끝났다.

김유정은 "김희애 엄마를 처음 봤을 때 넋을 놨다. 정말 아름다우시다"고 겸손하게 전했다.

김유정과 김희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유정과 김희애, 닮았다”,“김유정, 김희애 보다 이쁘다”,“김희애, 김유정과 김향기 질투?”,“김유정과 김향기, 너무 귀엽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