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낯선 빙질 애 먹었지만 곧 적응"…역시 김연아!"

입력 2014-02-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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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사진=mbc 자료 화면 캡처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현장이 주요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되자 일각에서 소치 올림픽 경기장의 낯선 빙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그린색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도중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처음에는 얼음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지만 곧 편안하게 연기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연아 역시 소치에서 첫 번째 연습을 마친 뒤 "얼음 상태가 제가 그다지 좋아하는 얼음은 아니었다"며 낯선 빙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출전조 배정에서 3조 5번째, 전체 선수 중에서는 17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일정대로라면 김연아는 20일 오전 2시 24분 경기를 치른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소식에 네티즌은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정말 멋졌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낯선 빙질에도 정말 완벽한 연기였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정말 멋지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이번 경기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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