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연구회, 공인인증서와 인터넷 개방성 공개포럼 개최

입력 2014-02-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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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연구회는 이달 25일 오후 2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디캠프 6층에서 ‘공인인증서와 인터넷 개방성’이라는 주제로 공개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이 다른 국가들과 달리 공인인증서, 인터넷 실명제 등 쇄국적인 IT 정책으로 인해 온라인 무역의 적자가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엑스를 활용해 일어난 금융 사기들을 톱아보고, 액티브엑스를 통한 보안의 문제점도 지적한다. 특히 전 세계가 사용하는 암호통신기술(SSL)+일회용비밀번호(OTP) 등 인증방법 다양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의 발제에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진형 교수의 사회로 한국인터넷 진흥원(KISA) 조규민 단장, 금융보안연구원 강우진 본부장, 고려대 김승주 교수, 한양대 김인성 교수, 연세대 조광수 교수, 모질라(Mozilla) 한국 커뮤니티 윤석찬 대표, 세마포어솔루션 이창원 기술고문이 청중들과 심층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소프트웨어협회, 소호진흥협회, 여성벤처협회, 프리보드기업협회, 엔젤투자협회 등이 함께 추진한 공인인증서 규제 개혁 서명운동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창조경제연구회는 지난 9월부터 매달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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