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10000m 밥데용 13분7초19로 현재까지 1위... 이승훈 우승 가능성은?

입력 2014-02-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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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10000m 밥데용

▲이승훈(26ㆍ대한항공)(사진=뉴시스)

밥데용(38ㆍ네덜란드)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경기에서 13분7초19를 기록했다.

밥데용은 18일 오후 10시부터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 출전, 13분7초19를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5조에 편성된 그는 현재까지 1위다.

밥데용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이른바 1만m 전문 선수다. 그는 독일 에어푸르트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1만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2분53초56의 기록으로 우승하기도 했다. 당시 이승훈(26ㆍ대한항공)은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은 스벤 크라머(28ㆍ네덜란드)와 함께 7조에 편성,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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