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朴 대통령,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에 ‘축전’ 보내

입력 2014-02-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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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금메달을 딴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에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환상적인 호흡과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으로 멋진 경기를 펼친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이번 메달은 올림픽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여러분 땀방울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라와 국민의 명예를 드높인 공상정(유봉여고), 김아랑(전주제일고), 박승희(화성시청), 심석희(세화여고), 조해리(고양시청) 선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4분09초498을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이번 올림픽에서 나온 한국 쇼트트랙 첫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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