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믿스님 어록 화제 “혜민스님 어록이 이렇게 변하다니…어땠길래”

입력 2014-02-19 09:4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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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어록

혜민스님을 패러디한 혜믿스님의 어록이 화제다.

트위터에서 ‘허망하다(@humanghada)’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는 혜믿스님은 혜민스님의 힐링 메시지를 패러디해 현실에 대한 허무주의나 풍자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있다.

혜믿스님은 SNS에서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일찍 시작했다고 망하지 않을 것 같나요?” “최고의 힐링은 입금이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집에 돈이 많으면” “명문대 가봐야 별 거 없습니다. 명문대 가면 이 말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으세요. 그럼 평생 혼자 살 수 있을 겁니다” 등 혜믿스님의 어록이 퍼지고 있다.

혜믿스님 어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혜믿스님 어록, 웃기다” “혜믿스님 어록, 웃긴데 슬프다” “혜믿스님 어록, 혜민스님 어록이 이렇게 변하다니” "혜민스님 어록 패러디 진짜 재미있다" "혜민스님 어록 그냥 웃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일에 가려졌던 혜믿스님은 tvN의 SNS 예능프로그램 '공유TV 좋아요'에서 자신의 실체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