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중견기업 ‘희망 징검다리 투어’ 실시

입력 2014-02-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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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권역 100여개 중소·중견기업 현장방문 통해 지원책 마련

우리은행이 18일부터 전국 테크노벨리, 과학벨트, 산업단지 등에 위치한 100여개 중소·중견기업을 현장 방문하는‘희망 징검다리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희망 징검다리 투어는 18일 수도권 지역의 판교 테크노밸리를 시작으로 오는 4월3일까지 충청지역 과학벨트, 부산 서부지역 산업단지, 대구경북지역 구미공단, 호남지역 남해안벨트 등 전국 5개 권역에 위치한 100여개의 중소·중견기업 방문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투어에 중소기업청 지방청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장 등이 동행함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취임 후 줄곧‘고객제일·현장경영’을 강조해 온 이순우 은행장은 지난해 전국 190여개 중소기업을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만났다”며 “올해도 희망 징검다리 투어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얻은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우량기업 마스터론’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업무용 부동산으로 담보대출 신청시 담보인정 비율을 10% 우대하고 시설자금대출 신청시에는 대출 한도를 5~10%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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