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의 일반 공모 청약에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렸다.
18일 오이솔루션 주관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오이솔루션은 청약 최종 경쟁률이 1253.41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9738억원에 달했다. 총 15만5389주 모집에 1억9476만5950주가 청약됐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서는 공모 희망 밴드인 8500원~9800원을 웃돈 1만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기관배정물량인 52만주 모집에 372곳의 기관투자자가 몰리면서 319.4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오이솔루션은 광통신 부품업체로,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