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틱스는 온라인 인증 기술 분야 기업 녹녹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시냅틱스와 녹녹랩스는 FIDO(Fast Identity Online) 연합의 창립회원으로, FIDO 레디(Ready)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모바일 인증 문제를 해결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용자 중 66% 이상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상에서 거래를 실패한 경험이 있으며, 거래 실패의 상당수는 인증 솔루션 설계와 실행 상의 결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모바일 결제와 커머스 솔루션의 원활한 제공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의 시냅틱스 내츄럴 ID 지문 센서는 녹녹랩스의 다중 요인 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Client)과 상호작용해 FIDO 레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녹녹랩스의 필립 던켈베르거(Phillip Dunkelberger) 회장 겸 CEO “녹녹랩스는 FIDO 레디 프로토콜을 기반으로한 향상된 지문 센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시냅틱스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기기 사용자가 바라는 끊김없는 원활한 인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휴먼 인터페이스 솔루션에 대한 시냅틱스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양사 모두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