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달 12일부터 ‘2014년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교육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핵심교육과정을 선정해 무료로 교육을 제공한다. 중기중앙회는 9년 연속 우수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핵심직무능력향상교육은 비용과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에게 고가의 우수교육과정을 정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수강할 수 있게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무역실무 및 글로벌마케팅과정 △근로시간 단축솔루션 및 통상임금 관리과정 △세무조정과 법인세 실무과정 등 3개 우수교육과정의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전국 10개 지역에서 총 34차수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필요 직무 지식습득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강사 및 교육생간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교육생 전원에게 중식과 교재, 관련자료 등도 무료 제공한다.
한편 9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중소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과정별로 교육특성에 적합한 교육생을 3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