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배컴(배국남닷컴)] 네 번째 미니 앨범 ‘뛰뛰빵빵’으로 컴백한 비투비

입력 2014-02-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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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17일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그룹 비투비를 만났다.

비투비는 이날 오후 서울 압구정동 클럽 웨이브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뛰뛰빵빵’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뛰뛰빵빵’은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처음으로 비투비와 의기투합한 곡이다.

멤버 임현식은 “이번 앨범에는 정말 많은 멤버들이 참여했다. 저희는 음악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중이) 저희를 그냥 보이그룹으로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뮤지션이란 말을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더 서은광은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 “비투비란 그룹의 이름을 대중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이런 그룹이 있었나’ 하는 댓글보다는 ‘비투비가 또 나왔구나’ 하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특히 이날 비투비는 색다른 1위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이창섭은 “(1위를 하면) 초심으로 돌아가 삭발하겠다. 제가 제발 삭발을 하게 도와 달라”고 호소하며 1위를 향한 강한 집념을 보여줬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1위 하면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패러디한 영상을 촬영하겠다”고 거들었다.

데뷔 3년차에 접어든 비투비는 다양한 활동으로 그룹과 멤버들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깜짝 출연했던 멤버 육성재는 “비투비가 아닌 연기자 육성재를 사랑해 주는 분들이 생겨 기분 좋았다”고 털어놓으며 “학생 역할로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 이민혁은 “저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꾸밈없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면서 “연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곧 도전하겠다”고 했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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