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메리츠종금증권, 독거노인엔 말동무… 중증장애인엔 목욕 서비스

입력 2014-02-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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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소외이웃과 함께한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

메리츠종금증권은 ‘회사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웃사랑 실천하는 좋은 기회’를 모토로 지난 2007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 단체인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발족 이후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은 지금까지 85차례에 걸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이웃에게 소중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자 했다.

정식 봉사단원의 수는 150명이지만 활동 때마다 봉사활동 내용을 모두에게 알려 메리츠종금증권 전 임직원이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은 설과 추석 명절날 주요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절기 음식을 대접하고 윷놀이를 함께 즐기는 등 어르신들과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내 왔다. 특히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전국의 복지관과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소봉사는 물론 삼계탕 등 음식을 대접해 드리며 아들 딸 역할을 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은평재활원 등 장애인 보호시설을 방문해 영화 관람, 놀이공원 나들이, 등산 등 동반 활동을 펼치고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목욕·청소 등 방문활동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즐거운 여가시간도 제공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응력을 높여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은 미혼모 아기 돌봄 활동, 무료급식 봉사, 사랑의 집짓기 운동, 임직원 헌혈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 왔다. 특히 추운 겨울 더욱 힘들어하는 독거노인과 소외이웃을 위해 매년 월동준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와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의 사무국장를 맡고 있는 김창식 결제업무팀 차장은 “지난해 사회 전체적으로 어려운 분위기가 확산됐지만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참 좋았다”며 “올 한해도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베풀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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