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X, 검찰 압수수색 악재 딛고 반등

입력 2014-02-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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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가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분 현재 STX는 전일대비 4.31%(55원) 오른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서울시 중구 STX남산타워에 있는 STX를 비롯해 STX조선해양, STX건설, STX에너지, STX중공업 등 계열사 6∼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사무실에 수사팀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내부 보고서를 확보했다. 검찰은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을 비롯한 전 임원들의 배임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 하한가를 기록했으나 이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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