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 로터리 타겟 매출 본격확대…외형·수익성 ‘레벨업’-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8일 나노신소재에 대해 로터리 타켓 매출 본격확대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레벨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로터리 타겟 매출은 올해 전년대비 111% 성장해 3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매출 추정치인 160억원과 중국 패널 업체향 신규 매출 추정치인 120억원,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로부터의 수주를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높은 소비전력과 고해상도의 산화물 LCD 수요가 늘어나면서 나노신소재의 산화물 타겟에 대한 수요도 하반기부터 본격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에도 추세적인 외형 성장으로 수익성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고객사의 지속적인 capa 증설과 주요 세트업체의 산화물 LCD 채택률 확대, 태양광 시장 턴어라운드 등 내년에도 외형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성장한 660억원 영업이익은 18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성장성 감안 현재 주가는 매우 저평가됐다는 판단이다.

송 연구원은 “높은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13.2배 수준에 머물고 있어 차세대 소재 업체로서 매우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된다”며 “중국 패널 업체의 증설, 산화물 소재에 대한 시장 진입장벽, 기술 경쟁력 등을 고려하면 22배 적용은 적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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