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시설 주변 건물 긴급점검 실시키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오후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사고 수습을 총력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고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상황실을 17일 오후 10시부터 운영 중이다. 상황반장을 건설안전과장이 맡고 있다.
국토부는 우선 구조활동이 인근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설인력 10명과 제설장비 3대를 투입했다. 또 안전행정부, 경상북도, 경주시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지원가능한 모든 방안을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가적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8일부터는 사고 건물 주변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